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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내용

 길림대학교 겨울단기연수는 2주에 걸친 여행을 통해 중국 문화와 중국 언어 및 예술에 대해 체험하는 것이다. 길림대에서 교류시켜준 중국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국 친구들과 함께 도자기, 한지 공예 만들기, 만두 만들기를 하여 중국의 문화에 대해 배웠고 2주에 걸친 분반 수업을 통해서 직접 중국어를 사용하여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방식을 통해 중국의 언어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또한 중국 7.31 박물관이라든가 위만황궁 방문을 통해서 중국의 역사까지 배우게 되었다.

◈연수소감

 사실 장춘이란 지역에 대해 되게 생소했고 솔직히 북경과 상해보다 배울 것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가기 전에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길림에 대해 너무나도 좋은 친구들과 교육의 도시 장춘의 길림대에서 높은 질의 교육과 문화, 예술 체험을 하다 보니 장춘을 온 선택이 후회되지 않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쉬어왔던 중국어를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더불어 그 기회를 중국어를 통해 묻고 답하는 방식을 통해서 실생활에 적용하기 용이하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특히 위만황궁과 7.31 박물관을 가면서 중국에 대해 모르고 있던 중국 역사와 그 슬픔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었고 하얼빈 여행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와 일제 통치의 아픔에 대해 다시 새기게 되었다.

하얼빈 소피아 성당 

위만황궁 주변 비인도적 잔학행위를 잊지 말자는 교훈을 주는 비석 

빙등제 하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