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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7일,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서울 차이나로중국어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추석 아이스 월병 만들기' 문화체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월병은 한국의 추석 음식으로 송편을 먹는 문화가 있듯 중국의 전통문화 식품이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공자아카데미 최선화 중국원장과 서울 차이나로 중국어학원 안효준 원장이 진행과 시범으로 월병만들기가 진행됐다.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행사 전 월병 만들기의 필요한 재료와 설명서를 참가자들에게 배부하였으며, 행사는 최 원장이 중국의 추석의 의미와 중국인들이 추석 때 월병을 먹는 전통풍습에 대하여 소개하며 시작됐다. 기본 내용을 설명한 후, 최 원장과 안 원장의 시범을 보였으며, 온라인 학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며 순서대로 월병을 만들어 갔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월병을 한명씩 보여주며 마무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추석 문화체험행사로 지금까지 수십 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바가 있다. 이러한 문화체험 행사는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직접적인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많은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다음 주에 두 번째 아이스 월병 만들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의 요소를 넣어 집에서도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중화요리교실' 문화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본 체험에 관한 후기의 내용은 한양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